오늘 낮에 아기를 재워놓고 도라에몽 계란말이를 만들어 보았다.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나의 만족을 위해 만들어 보았지만, 아이들에게 반찬이나 소풍 도시락으로 만들어주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.
캐릭터 계란말이 재료 준비
계란 3개, 캐릭터 어묵칩 1 봉지, 사각 프라이팬, 뒤집개 2개, 식용유, 소금
계란은 최소 3개가 있어야 하고, 더 늘려주어도 된다. 캐릭터 어묵칩 구매 사이트는 포스팅 맨 아래쪽에 첨부 :)
캐릭터 계란말이 요리 과정
먼저, 계란 3개를 적당한 볼에 넣고 소금을 넣어 잘 저어준다. 완전히 잘 풀어주어야 노란색이 고르게 나온다.
계란을 풀어 놓고, 캐릭터 어묵칩을 뜯어보았는데, 망할 수도 있어서 절반인 10개만 꺼내보았다.
어묵칩을 바로 쓰게되면 부서질 수 있어서, 끓는 물에 10초 정도 데쳐서 불려주었다. 하나하나 소중하니까 작은 채반에 받쳐서 데쳤다.
건져서 상온에 받쳐두었는데, 헷 너무 귀엽다.
팬은 약불로 고르게 달궈주고 식용유를 고르게 둘러준다. 계란이 타지 않고 샛노란 색으로 나와야 하기 때문에 너무 센 불은 안됨. 떨리는 마음으로 계란물을 부어주었다.
고군분투하면서 계란을 마느라... 마는 과정은 찍지 못했는데, 뒤집게 두 개를 양손에 쥐고 조심조심 말아주어야 한다. 반드시 계란을 한 바퀴 감을 양을 남기고 말아주어야 함! 계란에 팬에 조금씩 붙는 바람에 찢긴 부분이 있지만, 나중에 계란을 한 바퀴 더 말아줄 거라서 괜찮아.^^;
나무주걱으로 부스러기들을 긁어서 정리해주고..
위에서 완성한 계란말이를 적당한 위치에 위치시키고 왼쪽에 도라에몽 어묵칩을 배열해 주었다. (여전히 가스불은 켜진 상태) 도라에몽 위에 남은 계란물을 부어주고 왼쪽으로 조심조심 한 번 더 말아주면
짜잔! 도라에몽이 계란에 예쁘게 붙었다. 망할까 봐 노심초사했는데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^^
잘드는 칼로 슥슥 자른 후, 아끼는 빈티지 접시에 담아보았다. 어렸을 때 엄마가 이런 계란말이 해줬으면 너무 좋았을 것 같다. 하하^^
먹으면서도 한 컷
재료 구매 사이트
캐릭터 어묵칩은 쿠*에 캐릭터 어묵칩으로 검색하시면 다양한 종류가 나오는데, 가격이 좀 사악하다. 6,500원에 한 봉지인데 20개입이라고 쓰여있어서 설마 낱개일까 했는데 도라에몽이 낱개로 20마리 들어있었다.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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